이제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대로 여름을 보낼 수 없어서 콩국수를 먹으러 진주회관에 갔습니다.
위치는 2호선 시청역 9번 출구로 나오셔서 언덕 위로 올라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 피크일 때 가면(12시~12시 30분) 오랫동안 기다려야 돼서 일부러 피해서 갔습니다.
피크 시간대 피해서 가니깐 줄도 없어서 바로 입장했네요😊
메뉴는 저렇게 되어있는데 점심에는 고기류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모님들이 저녁에 고기 먹으라고 하네요😁
저는 콩국수를 주문했고 선불로 결재해야 합니다.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 5~10분 정도 걸렸던 거 같네요.
그리고 콩국수를 먹었는데 확실히 국산콩을 써서 그런지 콩국이 아주 담백했고 간도 딱 맞아서 소금을 더 넣을 필요 없었어요.
국수도 적당히 삶아서 나왔기 때문에 면이 퍼지거나 덜 익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국수를 다 먹고 사람들이 왜 줄 서서 먹는지 알 거 같네요.
그렇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고명이라도 얹어서 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비싼 편(13,000원)이라 자주 먹지는 못 할거 같네요.
이상 내돈내산 맛집 후기였습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지로 수제버거 맛집 (1) | 2022.02.13 |
---|---|
을지로 4가 돈까스 맛집 (0) | 2021.10.10 |
을지로 평양냉면 맛집 (0) | 2021.09.18 |
선릉역 순대국 맛집 (0) | 2021.09.12 |
행주산성 초계국수 맛집 (0) | 2021.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