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평양냉면 맛집

명절 전날 점심으로 회사 동료분들과 함께 평양냉면을 먹었습니다.

 

방문한 식당은 을지로 4가에 위치한 "우래옥"으로 매체에 많이 알려진 식당입니다.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저희는 영업 시작 전에 도착했습니다.

 

식당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입구에서 예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저희가 11시 10분쯤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10팀 이상 대기가 있네요😲

 

그렇지만 식당이 넓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거 같습니다.

 

전화번호와 입장인원을 입력하고 예약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카톡으로 예약 확인 메시지를 받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식당을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여기가 미쉐린 가이드에서 소개될 정도로 맛집인가 봅니다.

 

 

11시 20분 식당 영업시작이 되면 직원분이 나오셔서 입장을 진행해주십니다.

 

안으로 들어갔는데 식당이 확실히 넓었습니다.

 

 

 

저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평양냉면을 먹을거라 메뉴판을 볼 필요가 없었지만 메뉴판을 한번 봤는데 가격대가 어마어마하네요😨

 

 

 

 

 

저희는 평양냉면 주문했는데 냉면은 선불이라고 하네요.

 

냉면만 드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밑반찬으로 겉절이가 나오는데 바로 담은 김치라 수입산 김치 걱정하지 않고 먹어도 될 거 같습니다.

 

김치도 감칠 맛 나서 맛있었네요.

 

 

주문한 평양냉면이 나왔고 국물부터 먹었는데

 

일반적인 평양냉면과 다르게 맛이 진합니다.

 

다른 식당 평양냉면은 간이 심심해서 저는 별로였는데 여기는 확실히 다르네요.

 

저처럼 평린이나 평양냉면 입문자들은 여기 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면을 풀었을 때 양도 생각보다 적지 않네요.

 

냉면에 소고기, 백김치, 무, 배가 들어가서 조합이 좋았습니다.

 

 

근래에 먹은 냉면중에 맛집인 거 같습니다.

 

국물도 거의 남기지 않고 먹었네요.

 

근데 고기는 안 먹고 냉면만 먹어서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ㅜ

 

다음번에 오게 되면 꼭 고기랑 같이 먹어야겠어요.

 

그리고 여기 오실 때 웬만하면 대중교통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주차공간이 넓긴 하지만 주변에 통행량이 많아서 운전하기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맛집 후기였습니다.